[날씨] 주말 다소 쌀쌀…내륙 건조특보, 화재 조심
[앵커]
주말인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으론 건조특보도 다시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덕수궁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기운이 한층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를 즐기기 위해서 찾는 시민들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 조심해야겠죠.
2m 이상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두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 이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습니다.
단 바람은 좀 쌀쌀합니다.
현지 시각 기온 서울은 12.3도고요.
대구가 10.8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에 그쳐있습니다.
찬바람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조합니다.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공기는 깨끗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겠지만 아침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과 산간은 영하권도 보이겠고요.
낮부터 점차 따뜻해지겠습니다.
4월에 들어서게 되는 다음 주는 포근하겠고요.
주 초중반쯤에는 중부와 영남지방 곳곳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많이 지치고 또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조심해야 됩니다.
모두들 건강을 위해서 기본 생활수칙들 지키는 그런 주말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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